숨겨진 여행지, 인천 여행 캠퍼들의 성지, [굴업도]를 소개해드릴께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캠퍼들의 성지, 한국의 갈라파고스라고도 불리는 그곳,

 

 

[굴업도]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굴업도는 인천에 있는 작은 섬인데요.

 

 

사실 굴업도를 안 건 몇 년 전인 거 같아요.

 

 

우연히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말이죠.

 

 

 

드넓은 언덕에 텐트들이 쳐져 있는 모습을 보니,

 

캠핑을 다니시는 분들의 욕구를 엄청 자극했었죠.

 

 

 

바로 이 모습이요!

 

 

 

 

 

굴업도를 추천드리는 이유는 인간의 손이 덜 탄,

 

그야말로 본래의 자연 그대로가 보존되어 있는 섬이라는 점에서예요!

 

 

 

 

이렇게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에 가장 큰 특징이 뭔 줄 아세요?

 

 

저녁 하늘에 별천지를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미쳐버린 은하수의 향연을 볼 수 있다는 게, 굴업도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어요.

 

 

 

 

 

 

보이시나요?

 

 

 

 

따로 언덕에 조명도 없고, 그저 텐트 안 조명, 혹은 화로의 불빛 정도일 텐데

 

깨끗한 검은 하늘에 점 박히듯 박힌 별들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캠핑 욕구를 엄청나게 자극하는 곳입니다.

 

 

 

 

 

국내 캠핑장을 돌아다니다 보면 아시겠지만,

 

대부분 강원도 같은 곳을 가도,

 

캠핑장 자체 조명 때문에 온전하게 별을 깨끗이 보기는 어렵거든요.

 

 

 

 

그런 면에서 굴업도는 정말 최고의 캠핑사이트 중 한 곳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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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업도는 작은 섬이지만, 볼거리들도 참 많아요.

 

 

굴업도를 검색하시면 가장 많이 보이는 사진이 바로 이 사진일 텐데요.

 

 

 

 

 

 

 

 

바로 이 사진으로 인해 '여기 가야겠다' 싶은 생각이 들게 되죠.

 

 

바로 이곳은 '개머리 언덕'입니다.

 

 

 

이곳을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광활하게 펼쳐진,

 

그야말로 드넓은 하늘을 끝없이 볼 수 있는 언덕이기 때문이에요.

 

 

 

우리나라는 좁고 사람이 많으니,

 

건물들이 다 하늘로 솟아있잖아요?

 

 

그러다 보니 드넓은 하늘을 보기가 정말 힘들잖아요.

 

 

 

그래서 전 예전에 뉴질랜드나 호주 여행을 갔을 때도,

 

똑같은 하늘인데도

 

방해하는 건물 하나 없는 드넓은 하늘을 보는 게 이국적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이런 아쉬운 점을 충족시켜 주는 곳이 '굴업도'라고 생각해요.

 

 

 

 

 

 

 

 

우리나라도 드넓은 하늘 볼 수 있는 곳 있어!!!라고 외치고 싶네요.

 

 

괜히 우쭐해집니다.

 

 

 

 

심지어 워낙 태초의 자연이 보존되어 있는 곳이라

 

심심치 않게 야생동물을 볼 수도 있어요.

 

 

 

우리는 산속에서 고라니를 본다거나, 사슴을 보면

 

정말 신기한 유니콘을 본 것처럼 신기해하고 놀라잖아요.

 

 

 

굴업도에선 그럴 필요 없습니다.

 

 

그냥 사슴들이 뛰어놀거든요.

 

 

 

바로 이렇게 말이죠.

 

 

 

 

'애들아 안녕?'

 

 

너무 귀여워서 괴성을 지를 것만 같은 사스미입니다.

 

 

 

얼마만큼 자연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지,

 

환경 파괴가 덜 되었는지,

 

사람 손이 덜 탔는지,

 

 

사슴들이 노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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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업도에서 캠핑을 하시면,

 

선라이즈, 선셋 구경도 하실 텐데요.

 

 

 

전 1월 1일 빼고는,

 

선셋이 그렇게 좋더라고요.

 

 

 

물론 굴업도를 매번 가기 어려울 수 있으니,

 

일출의 순간도 놓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굴업도의 일몰을 바라보시며, 따뜻한 커피 한 잔 하시길 바라요~

 

 

 

 

 

 

 

너무너무 행복한 순간이 될 것 같아요.

 

 

정말 미쳐버린 뷰네요.

 

 

 

안 갈 이유가 없겠는데요?

 

 

 

 

 

 

 

굴업도는

 

 

가장 유명한 개머리언덕도 있지만,

 

 

굴업도에는 그 외 사구, 토끼섬, 큰 마을 해변, 굴업해수욕장, 코끼리 바위 등

 

초원, 바다 모두를 감상할 수 있는,

 

그야말로 자연이 가진 모든 사이트를 다 볼 수 있는 곳이에요.

 

 

 

 

 

 

 

이런 사구도 볼 수 있고요, 

 

 

 

 

 

 

이런 어마무시한 코끼리 바위도 볼 수 있습니다.

 

 

 

굴업도로 여행 가시는 분들은 종종 저 코끼리 바위 아래서

 

돗자리를 깔아놓고 여유롭게 주전부리 타임도 가지시고 그러더라고요.

 

 

 

한 번은 해볼 만한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 같아요!

 

 

 

 

천혜의 환경이 있는 굴업도는

 

그만큼 가는 여정이 쪼끔 힘들 수 있는데요.

 

 

굴업도로 바로 가는 배는 없고, 

 

2번을 타서 굴업도로 들어가셔야 해요.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덕적도를 들려, 덕적도에서 다시 배를 타고 굴업도로 들어가게 됩니다.

 

 

 

 

인천항에서 덕적도로 들어가는 배는

 

큰 배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통통배 수준의 크기의 배도 아니기 때문에

 

심한 흔들림까지는 없지만,

 

 

그래도 바다의 컨디션이 어떨지 모르기 때문에

 

 

꼭 기상상황을 확인하시고, 멀미약을 미리 챙겨 드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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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은하수 백패킹을 원하신다면,

 

굴업도만 한 캠핑사이트가 없을 것 같아요.

 

 

 

즐겁고 황홀한 캠핑되시길 바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