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제주 예쁜 카페, [카페 귤꽃 다락] 추천드려요!

 

 

 

 

오늘은 제주도의 예쁜 카페, 카페 [귤꽃 다락]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주소-

제주 서귀포시 이어도로 1027번 길 34

 

 

-영업시간-

매일

11:00 - 18:40

17:55 라스트 오더

 

 

 

제가 여길 추천해 드리는 이유는 바로 카페 조경이 너무너무 예뻤기 때문이에요!

 

사실 조경이라고 표현하기도 조금 애매한 게, 

 

카페 뒤편으로 귤 농장이 있는데, 그 귤농장 관리를 잘해놓으셨더라고요.

 

 

예쁜 포토 스폿을 따로 만들어놓으셨지만,

 

이곳은 그 포토 스폿만 포토 스폿이 아닙니다.

 

 

서 있는 모든 곳, 앉아있는 모든 각도가 전부 포토 스폿이에요!

 

 

제가 식집사라 그런지, 이런 조경들을 좋아하는 걸 수도 있는데요.

 

 

 

이 카페는 누구나 간다면 너무너무 좋아할 카페라고 생각해요!

 

 

 

 

 

저 보이는 옆문을 통해서 귤 농장으로 나갈 수 있는데요.

 

 

 

귤 농장뿐 아니라 예쁜 식물들도 많이 심어놓으셔서

 

볼거리가 많아요!

 

 

그만큼 사진 찍을 공간도 많다는 거!

 

 

 

카페 내부 공간도 사장님께서 너무너무 잘 꾸며놓으셨어요.

 

 

 

저는 이 카페의 내부, 외부 공간 전부가 다 제 취향이어서,

 

이 공간 안에 있는 시간이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식집사답게 식물에 눈이 돌아가는 편입니다.

 

 

미친 듯이 식물 사진을 찍습니다.

 

 

 

 

 

 

 

 

사진을 보니 또 가고 싶어 지네요.

 

 

카페의 전체적인 무드가 우드&플랜트&빈티지 라,

 

어느 곳에 카메라를 들이대도 사진이 잘 나옵니다.

 

 

 

사진만 봐도 대충 어떤 무드인지 아시겠죠?

 

 

 

 

 

 

 

 

 

뭘 찍고 싶었던 걸까요.

 

 

조명인지 식물인지.

 

 

하지만 중요하지 않습니다.

 

 

모든 게 아름다워 보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보니 저 바깥에 모델 한 명 세워두고 찍으면 정말 예쁘겠네요.

(아니면 패스!)

 

 

 

필자는 그렇게 사진을 어마무시하게 잘 찍는 편이 아닙니다.

 

 

 

 

 

 

 

저런 소품 하나하나가 각 공간마다 배치되어 있는데, 

 

너무 예쁘지 않나요?

 

 

빈티지한 피아노와 협탁 테이블, 촛대, 조명, 작은 화분들, 우드수납장.

 

 

모두가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인테리어예요!

 

 

저는 그래서 이 공간을 좋아하나 봅니다.

 

 

주인장의 인테리어 감각이 저를 너무 행복하게 해요.

 

 

 

여러분들도 느끼셨으면 좋겠어요.

 

 

 

 

음료를 시켜놓고, 저와 일행들은 홀리듯 귤 농장 쪽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보이시나요?

 

 

너무 예쁘다고 얼른 말해주세요.

 

...

 

 

어디서 찍어도 예쁜 사진이 나올 수밖에 없는 각입니다.

 

 

저 사진은 입구 부분이고, 뒤로 돌면 귤나무들이 저를 환영해 줍니다.

 

 

 

 

 

 

 

인생샷을 건졌습니다.

 

 

평소에 저는 제 사진은 잘 안 찍는 편인데,

 

저기에선 찍어달라 조를 수밖에 없더라고요.

 

 

 

 

 

 

 

 

 

이곳이 카페에서 만들어 놓은 포토 스폿인데요.

 

 

아,

예쁩니다.

 

저 말고 배경이 말이에요.

 

 

 

저렇게 사진을 미친 듯이 찍고 있으면

 

어느새 음료가 저를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 음료를 향해 걸어가던 곳인데

너무 예뻐서 지나칠 수가 없겠더라고요.

 

 

 

남의 음료테이블인데,

아마 저 음료의 주인들도 저처럼 사진 찍는데 정신이 팔렸던 모양입니다.

 

 

 

다시 봐도 황홀한 공간이네요.

 

 

 

 

 

 

 

 

시원한 감귤 에이드를 홀짝 거리며, 밖을 바라봅니다.

 

음료 맛이 기가 막힌 건 아니지만, 이곳은 풍경 하나만으로 이미 저희 행복을 100% 충족시켜 줬습니다.

 

 

 

 

저는 저곳에 있었던 시간이 정말 기억에 남아요.

 

물론 같이 여행을 떠났던 사람들도 좋았지만,

 

특히나 시간이 지나서 돌아와 생각하니,

 

공간이 주는 행복감이 정말 컸던 카페였던 것 같아요.

 

 

 

 

요즘은 제주도 해안도로를 따라 생긴 카페들이 정말 많잖아요?

 

그런 카페들의 바다뷰도 정말 무시할 수 없이 멋지지만,

 

 

 

가드닝 무드가 가득한 이런 따뜻한 카페도 방문해 보시는 게 어떨까요?

 

 

 

따뜻한 봄이 오고, 곧 여름이 올 텐데

 

따스한 햇빛에 감귤향이 가득한 곳으로 재밌는 여행 되시길 바라요 :)